시대적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술·디자인 분야의 핵심가치 창출 및 공유,
경희대학교 부설 예술·디자인연구원
4차 산업의 도래에 따른 디자인의 새로운 핵심가치를
창출 학문적 융복합과 다각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사회에 실천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원 지향
예술·디자인연구원은 바야흐로 ‘융합의 통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통로로부터 생산되는 변이(變異)들이 들뢰즈가 말하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창조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들이 끊임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연속, 즉 계열(系列)은, 어떠한 결과라도 생성(生成)으로서 그 고유한 가치를 포착할 수 있는 낙관적인 인식이
바탕이 되어야만 새로운 담론으로 의미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과 실패라는 고질적인 이원적 시각의 해체와 더불어 변화와 격동이 주는 불안과 공포는 기억과 기록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기억되고, 기록되며, 다시 소환될 수 있는 텍스트와 더불어 인간에게 시간은 흘러갈수록 더욱 큰 의미로 응고됩니다.
국내1급학술지로 재탄생한 예술·디자인학연구지는 이러한 맥락에서 예술·디자인연구원에 있어 하나의 특이점(特異點)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제 예술·디자인연구원의 시간은 예측불허한 변이로부터 더욱 풍요로운 창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창조의 여정에, 재기발랄한 발걸음에, 생성의 설레임에 동참하시고자 하시는 국내외, 교내외 각계각층의 여러분들을 저희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연구원은 기다립니다. 융합의 통로로서 전문가들의 연합과 학제 간의 연계를 도모하면서도,
소외된 분야들과
함께 학술적 무대를 장악하는 것. 그 지적 모험, 의미들의 밀림 속을 함께 헤쳐나가자고 저희 예술·디자인연구원은
여러분들을 정중히 초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희대학교 부설 예술·디자인연구원 원장 장우린